[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시범운영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토대로 서울 전역 9개 자치구(강동·서초·송파·금천·강서·마포·서대문·동대문·성동)로 확대해 지난 4일부터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확대 운영에는 9개 자치구에서 총 663팀이 신청했고 개 물림 사고 등 안전 예방을 위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반려견주 따라 걷기, 명령어 수행 능력, 외부 자극 반응 정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8팀의 정예 순찰팀을 선발했다.이번 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두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펨팻족(Pet+Family)이 증가한 가운데 반려견 산책 활동에 지역 방범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이는 2003년 일본의 도쿄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서울시의 특성에 맞게 개선했다.별칭은 ‘해치-펫트롤(